박종일기자
장난감 대여차량
구는 지난 4월 캐릭터 공모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이즐’캐릭터를 선정, 2.5톤 트럭에 입혔다. 인기 대형 장난감 350여 점을 싣고 엄마, 아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상도4동 금은경(34ㆍ여)씨는 “아이 장난감을 모두 다 살 수도 없고 빌릴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쉽게 빌릴 수 있게 돼서 정말 반갑다”고 말했다. ‘토이즐’장난감 대여점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각 동마다 정해진 시간, 지정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화요일은 오전 10~11시 사당1동 주민센터 앞, 오후 2~3시 흑석동 주민센터 앞, 오후 4시~5시 사당2동 새싹 어린이집 앞 등이다. 동작구 만 5세 이하 아동이면 대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아동1인)을 납부하면 된다. 아동 1명 당 장난감 1점씩 2주간 대여 가능하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 “이동식 장난감 대여점은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의 일종”이라며 “부모들이 맘 편히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