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응웬 찌 쭝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오른쪽에서 일곱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도 냣 호앙 베트남 투자청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과 베트남 투자청이 베트남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전날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 베트남 내 외국계은행 중 1위 은행인 신한은행을 선택해 이뤄졌다.향후 신한은행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및 투자청과 함께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지원에 협업하는 한편 베트남의 투자정책과 관련 법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신한은행이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업 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한국기업 투자지원센터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업무협약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한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방문 중인 응웬 찌 쭝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허영택 신한은행 글로벌 부문장은 "베트남은 한국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현지 금융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신한은행 글로벌데스크와 신한베트남은행의 연계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