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삼성 스마트TV용 앱 출시

2015년 이후 출시된 삼성 스마트TV에서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프리카TV를 삼성 스마트TV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6일 아프리카TV는 2015년 이후 출시된 삼성 스마트TV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용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TV용 아프리카TV 앱은 2017년 삼성 스마트TV 전 라인업은 물론,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TV에서 이용 가능하다. 국내와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5개국, 아시아 7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TV에서 아프리카TV 앱을 다운로드 하면, 지금 방송 중인 BJ들의 방송 정보, 인기 라이브 영상, 핫이슈 동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스마트TV 앱에 단계적으로 채팅과 별풍선 선물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최동근 아프리카TV 기술연구소장은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콘텐츠가 ‘스마트TV’라는 새로운 플랫폼과 만나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을 보면서 전 세계인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아프리카TV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희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스마트 TV 최초로 아프리카 TV를 바로 즐기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삼성 TV는 집안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게임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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