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와 지역경제 활력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에 전국 최대 규모의 민물장어 양식수협 전국 위판장과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 신북면에 자리 잡은 위·직판장은 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어 유통에 나선 것. 이곳은 (구)영암휴게소 9,072㎡의 부지에 들어섰으며, 경매장을 비롯해 직판장, 축양장, 식당 등을 갖췄다.“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도입될 민물장어 위판장 거래 의무화에 따라 민물장어 유통체계가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바뀔 전망이며 위·직판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영암 지역 상권의 활성화가 전망된다.김성대 민물장어 수협 조합장은 "위판장 거래 의무화는 생산자와 소비자는 물론 유통 상인도 보호하는 유통혁명"이라고 밝히며 “국민에 바른 먹거리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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