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차 핵실험]대북리스크에 日금융시장 '출렁'…달러·엔 환율 109엔대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일본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이 반영되면서 하락 개장했다. 닛케이225지수는 0.38% 하락 개장한 후 낙폭을 키워 오전 9시40분 0.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엔화의 가치는 급등했다. 전 거래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0엔대 초반에서 거래되던 엔화는 이날 달러당 109.20엔대까지 엔화 가치가 상승했다.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당 엔화 가치는 130.50엔에서 움직이는 중으로, 지난 주말에 비해 0.50엔 이상 하락했다. 전반적인 달러화 약세는 달러지수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날 달러지수(DXY)는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92.67를 보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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