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기자
30일 인천 한중문화관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에서 박수용 부기장(셋째줄 왼쪽 네번째), 인천시 교육청 윤건선 장학관(셋째줄 왼쪽 다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셋째줄 왼쪽 여덟번째), 김주현 승무원(셋째줄 왼쪽 아홉번째), 황용희 정비사(셋재줄 왼쪽 열번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 인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강연에는 항공업에 관심있는 인천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황용희 정비사, 박수용 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인천고용센터 김우동 소장과 인천 중구청 한상원 국장이 강연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