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실천

"취약계층 80가구에 따뜻한 사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3일 보성군여성회관에서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재순) 회원 30여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철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열무김치, 멸치볶음, 고추장 등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맛깔스럽게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고재순 회장은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용부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안부도 살피고, 외로움을 함께 나누는 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와 요양원 이미용 봉사, 아나바다 운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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