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전용 ELS 판매…삼성전자·SK텔레콤 기초자산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증권사 홈페이지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509회 삼성전자-SK텔레콤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온라인 전용 ELS’는 만기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8%의 수익을 제공한다.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삼성전자, SK텔레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 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 전용 ELS 판매를 기념해, 5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추천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2만원권의 펀드 쿠폰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주민번호를 기준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처음 ELS를 가입한 고객에게는 3만원권의 펀드쿠폰을 제공하는 ‘첫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디지털솔루션본부 박준철 본부장은 “온라인 전용 ELS는 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점 방문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금융상품 투자 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품에 발생한 제세공과금은 고객부담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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