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가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21일부터 시작한다. 국방부는 18일 한미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연합훈련인 UFG 연습을 실시하며 올해 연습에 우리 군은 5만여명, 미군 병력은 해외 증원군 3000명을 포함해 1만750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군의 해외병력은 늘었지만 국내에 있는 참가병력은 줄었다. 총 미군병력은 지난해보다 7500명이 줄었다. 이번 UFG 연습에는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뉴질랜드, 네덜란드, 영국등 7개의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들도 참관할 예정이다.이번 연습은 1부(21∼25일) 정부 연습과 군사 연습 병행, 2부(28∼31일) 순수 군사 연습으로 진행된다. 군 당국은 UFG 연습 기간 미군 전략무기 출동 여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않고 있다.한미연합 UFG 연습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동맹 차원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인 지휘소 연습이다. 지휘소연습(CPX)은 지휘소 내에서 실시하는 워게임을 말한다. 국방부는 "UFG 연습은 계획과 준비, 시행까지 전체 단계에서 투명성이 보장되어있고, 중립국감독위원회(NNSC)가 전체기간 정전협정을 준수하는지를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