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 "의회, 지방정부와의 협치를 통해 제대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 내각 구성은 완료됐고, 보좌할 청와대 진용도 꾸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준비는 끝났다. 이제는 진짜 ‘나라다운 나라’가 무엇인지 국민께 보여줘야 한다'며 "적폐 청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민의 안보 불안을 없애주고,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또 "경기도가 ‘청년 일자리’를 위해 먼저 나섰다. 땀 흘려 일하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열어 줄 것"이라며 "경기도는 문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국정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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