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4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 등 62건에 219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입찰은 경기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진위·청북·오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등 52건(전체의 84%)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 공사대금 기준 558억원 상당이 지역 업체 수주로 돌아갈 예정이다.입찰유형에서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 부문은 35건에 225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부문은 17건에 805억원 중 333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하는 형태다. 지역별 발주량에서 경북은 500억원, 서울은 332억원, 충남은 331억원, 경기도는 317억원을 차지하고 이외에 지역에서 집행될 입찰금액 규모는 717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는 공사금액 기준 786억원(전체의 36%)을 차지한다. 이중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모항항 정비공사’ 등 2건(328억원 상당)은 종합심사낙찰제, 이를 제외한 공사는 적격심사(1407억원)와 수의계약(4억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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