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 관리에 '드론' 활용한다…항만공사, 실습교육 '매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 관리에 '드론'이 적극 활용된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입출항 선박 계도와 환경 감시, 항만시설 관리, 항만 건설공정 기록, 부지 점유 현황 점검, 홍보 동영상 촬영 등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공사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산업이 앞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항만 개발과 관리를 비롯한 넓은 분야에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달 드론 2기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부터 드론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 담당자 17명에게 이론·실습교육을 하고 있다.직원들은 ▲드론 기본 원리 ▲항공법 등 드론 관련 규정 ▲최신 드론 기체 조종(앱 기능 포함) 등을 배운다.김성진 인천항만공사 항만개발실장은 "이른 시일 내 드론을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비행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숙련도를 높이고 있다"며 "드론 활용이 항만관리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