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7일 경북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7일 경북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독수리캠프)'의 출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여성가족부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7일과 오는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박6일과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 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의 캠프 운영비 전액을 후원한다. 독수리캠프는 청소년 교육을 통해 지구 온난화 및 환경 문제, 해양 생태계 파괴를 대비하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울릉도 주민과의 화합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독수리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청소년 리더 육성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