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통령' 캐리 주인공 게임 '캐리 해피하우스' 10월 출시

캐리와 엘리, 캐빈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10월 출시된다. 캐리소프트는 게임사 엔브로스와 함께 모바일 게임 '캐리 해피하우스'를 개발 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 캐리는 일명 '캐통령'으로 통하는 키즈 콘텐츠 시장 최강자다. 유튜브 구독자가 235만명, 누적 조회수는 21억뷰 이상을 기록했다.이 게임은 유튜브, 네이버TV 등 오픈 플랫폼에서 이미 검증 받은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인 ‘캐리앤토이즈’, ‘캐리앤플레이’, ‘캐리앤북스’, ‘캐리앤송’ 등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방 꾸미기, 옷 입히기, 장난감 정리하기 등을 미니게임과 랭킹 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캐리소프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유아용 게임이 지나치게 어렵거나 조잡하고,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가 없어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해 수준 높은 품질의 게임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해피하우스는 오는 10월 상용 서비스 예정이다.이번 게임 개발에는 네오위즈 퍼블리싱팀과 투자사업팀장을 역임한 엔브로스의 나동훈 대표를 비롯해 게임 개발 경력 10~15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한편 캐리소프트와 엔브로스는 올 가을 게임 출시 이후 중국을 비롯해 캐리 동영상 콘텐츠가 널리 알려진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다.나동훈 엔브로스 대표는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캐리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퀄리티의 모바일 게임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통해 키즈 콘텐츠의 한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