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의 백세구강건강을 위한 경로당 순회 구강보건교육을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다. 군은 2017년 건강팔팔마을 11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 및 구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과의사, 구강보건담당자, 금연상담사로 구강건강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1:1맞춤형구강상담, 틀니 올바른 관리요령,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시린이 증상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건강한 잇몸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간 칫솔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로 여름철 시원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의 미소를 보였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도와 활력 있는 삶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서비스 발굴과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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