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창작판소리 ‘윤상원歌’에 출연할 청년 판소리꾼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윤상원歌’는 80년 5월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와 항쟁에 참여한 광주시민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10월 완성을 목표로 현재 창작 중이다.판소리를 공부한 만 20~3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자신의 판소리 공연 영상과 함께 이메일(teahihi@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광산구는 서류와 실기 심사로 ‘윤상원歌’에 출연할 청년 판소리꾼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판소리꾼은 오는 11월 중 ‘윤상원歌’의 핵심 부분을 선 보이는 ‘눈대목’시연회와 본공연에 출연한다. 광산구는 선정된 청년 판소리꾼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제공한다.윤상원 열사 기념사업 중 하나로 기획하는 ‘윤상원歌’는 청년 판소리꾼의 열정과 패기로 정의로운 항쟁과 따뜻한 대동세상을 구현한 ‘오월 광주’를 새롭게 표현할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윤상원歌’와 청년 판소리꾼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가 담당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