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생활안전분야 7·9급 공무원 429명 모집 공고

근로감독·인천공항 제2터미널 등 근무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인사혁신처는 근로감독 등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7급 113명, 9급 316명 등 총 429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경쟁채용시험 추가선발 계획을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고는 최근 공무원 증원이 확정된 생활안전분야(근로감독,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가축질병방역 분야) 819명 중 공채 인력에 대한 시험계획 공고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관세청, 법무부 등 8개 부처가 증원직렬의 직무특성 등을 감안해 요구한 공채선발 수요를 바탕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발하는 7급 113명은 행정직(일반행정) 85명, 관세직 15명, 공업직(일반기계) 6명, 시설직(건축) 7명 등이다. 행정직은 80명이 노동부, 5명이 환경부로 배치된다. 9급은 행정직(일반행정) 119명, 관세직 136명, 출입국관리직 50명, 전산직 11명 등 총 316명을 선발한다. 9급 역시 노동부가 100명으로 가장 많다.생활안전분야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오는 14~17일, 필기시험은 10월 21일, 면접시험은 12월12~14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동·식물·수산물검역, 가축질병방역, 질병검역 등 직무성격상 경력·자격증·학위가 요구되는 분야는 해당 부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으로 자체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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