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흙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오)은 지난 1일 관내 경로당에 가전제품을 설치해 달라며 5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탁금으로 TV 2대, 냉장고 6대를 구입해 함평읍 주포경로당 등 8곳에 전달했다. 정정오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편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주민들은 “매일 모이다시피하는 경로당에 가전제품이 설치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나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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