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일 강원랜드가 2% 상승 중이다.오후 2시19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2.03%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맥쿼리, C.L.S.A,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분할매수로 주식을 늘려 나갈 시점"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성 연구원은 "최근 1년 간의 주가 하락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부금 및 회사의 자체적인 의지(매출총량제 준수)가 반영된 실적 악화 때문"이라며 "기부금은 기존 예상 수준(400억~500억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져 지금은 분할매수로 주식을 늘려 나갈 시점"이라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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