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첫 내부승진, 첫 여성본부장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차관급인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현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했다. 내부 승진이자 첫 여성 본부장이다.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본부장

정 신임 본부장 응급의료, 만성질환, 질병예방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당시 중앙 현장 점검반장을 맡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질병예방센터장을 거쳐 현재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맡고 있다. 1965년 광주 출생으로 전남여고,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보건학 석사를 거쳐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를 취득했다.정 본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감염병의 신속한 차단과 확산방지에 적극 나서겠다"며 "국가 질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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