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시장진입로 조형물 설치

"밝고 인정 넘치는 고창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정감 넘치는 고창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보다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동리로 신사거리(단풍축산), 중앙로(안경세상) 두 곳에 시장 진입을 알리는 대문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은 고창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리로 전선지중화와 하거리 당산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올해는 시장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47면의 주차장을 개설하고 청결한 시장거리 조성을 위해 동리로 간판 개선사업을 내년까지 5억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고창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3년간 18억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4억원의 사업비로 고창전통시장 홍보물을 제작 홍보하고 고창의 맛과 멋을 알리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가 있는 시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까지 찾아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장진입로 상징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고창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시설기반 조성뿐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이 인정 넘치는 고창전통시장에 꼭 들러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나유미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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