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인가구 청년들이 함께 모여 음식 재료 손질을 하고 있다.
식단은 초계탕, 육회비빔밥, 깐쇼새우, 닭볶음탕 등 꼭 해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있었으나 혼자서 해먹기 힘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만든다. 또 만들어진 음식을 본인 마음대로 플레이팅을 해 연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다.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청춘삘딩(서울 금천구 시흥대로138길 10-11) 1층 사무실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대대식당 참여 청년은 “대대식당에 모인 이들과 함께 같이 요리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다”며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 외도 청춘삘딩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연 있는 식당’, ‘식사를 부탁해’, '1인가구 식사키트’등이 준비하고 있다. ‘사연있는 식당’은 회차 별로 다양한 주제를 정해 토론회를 여는 식사모임으로 8월 중 격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식사를 부탁해’는 전문가가 청년들의 집을 방문해 냉장고 조사 후 올바른 식생활 대해 조언해 주는 사업이다. '1인가구 식사키트’는 식생활인식개선, 식생활 건강식재료 소개 등 강의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금천구 관계자는 “대대식당은 밥을 매개로 1인 청년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청년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금천구 지역혁신과(2627-2583) 또는 청춘삘딩(070-7777-374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