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용해 성매매 알선…성매수 남성 중 공무원도 있어

안성경찰서[이미지출처=연합뉴스]

청소년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청소년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로 박모(20)씨를 구속하고 공범 A(18)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박씨 등의 알선으로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남성 9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박씨 등은 B(18)양이 청소년인 사실을 알면서도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성매매를 알선, 성매수 남성으로부터 성매매 대가로 8만∼15만원을 받아 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성매수 남성들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적발된 성매수 남성 중 공무원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