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유아시장 겨냥 스낵김 출시

K·FISH 스낵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중국 영유아브랜드인 '리지아베이비'와 함께 영유아용 수산식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북경 리지아베이비 40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국산 스낵김을 공식 입점시키고 판매를 시작한다.리지아베이비는 2003년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 82개의 전문 매장을 보유하고 온라인 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유통 업체이다.우리나라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K-FISH' 사용허가를 획득한 스낵김 3종세트를 선보이며, 해수부와 리지아베이비가 공동으로 디자인 포장재를 제작했다.해수부는 스낵김을 시작으로 어육소시지, 고등어스낵 등의 제품을 추가로 입점시키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중국에 우리 수산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대중국 수산물 수출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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