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키즈맘 쉼터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일부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키즈 맘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즈 맘 쉼터는 청년정책 아카데미 발굴과제인 ‘사랑방 복지센터’제안사업으로 임산부 및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비치하여 유아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다양한 정보교류 공간과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이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유아용품을 대여하여 육아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키즈 맘 쉼터 이용자는 “아기용품을 구매하려면 많은 비용에 부담을 느꼈는데 좋은 프로그램 운영 소식에 너무 기쁘고 반갑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곡성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청년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키즈맘 쉼터 운영 계획과 우리군 출산장려정책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락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세심한 부분까지 혜택을 주어 아기 낳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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