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 내 따복하우스 건립 예정지역 현황
도시공사는 다음 달 전문기관에 인터넷 청약시스템 구축 관련 용역을 발주한다. 이어 오는 11월 예정된 2차 공급분부터 청약시스템을 가동한다. 2차분 공급지역은 수원, 남양주 등 수도권 인기지역들이다. 도시공사는 새로운 청약시스템을 통해 도민의 청약편의는 물론 따복하우스의 청약 경쟁률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또 인터넷 청약시스템에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 주택임대차계약시 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따복하우스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신혼부부, 청년층, 고령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해 건설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만호를 건설한다. 입주자들은 최대 10년까지 주변 임대료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