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제 성장 기대에 상승 출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영국 시간 오전 8시11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37% 오른 3476.81을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1만2451.53으로 0.51% 올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25% 상승한 5158.1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유럽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유가 반등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주 원유 투매가 지나쳤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이 지난해 감산 합의에서 예외를 인정했던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 감산 동참을 요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는 상승세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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