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12일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 국방부가 군 생활 부적응 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한 상담전문가들로, 현재 전 군에 총 346명이 활동 중이다.이번 교육은 19~24세 후기 청소년 연령대 군 장병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군 생활 장병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상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또래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청소년 동반자 보수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여가부 관계자는 "청소년정책의 주무부처로서 군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력해 정서·심리적 상담 지원을 더욱 다양화,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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