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10일 서울 강남구 씨티은행 도곡센터에서 직원들이 개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씨티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0일 강남지역 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자산관리(WM) 영업점 '도곡센터'를 개점한다고 밝혔다.이날 씨티은행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센터는 개인고객전담 직원, 포트폴리오 카운슬러와 투자, 보험, 대출, 외환 등 각 분야 전문 상담 인력 50여명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근무한다.10억원 이상 자산가군(CPC 고객), 2억~10억원 자산가군(씨티골드) 등 각 자산 규모별 상담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홍성혜 도곡센터장은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자산관리 전문 특화 센터로서, 씨티은행의 WM리더들이 팀을 구성하여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센터 내에서 또는 고객을 방문하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 그룹장은 "도곡센터 개점으로 강남 지역 VVIP 고객들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근 개점한 강북지역의 서울센터와 오늘 개점한 강남의 도곡센터를 쌍두마차로 VVIP고객 점유율을 더욱 높여 오는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CPC 및 씨티골드 고객 50% 및 투자자산규모 100% 증가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