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목사동면,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로 훈훈한 열기 가득

"9일 굿닥터스나눔단 한의사 봉사단 활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유근기 군수) 목사동면 한울고등학교 강당에서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함께하는 농어촌운동’의 일환으로 도시민의 재능을 농촌에 나누어 주는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열기가 가득하고 함께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약침학회 한의사 6명, 간호사 및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하여 한방진료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전기안마 마사지 등을 노약자와 의료소외계층 등 주민 24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군 농정과에서는 지난 5월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거리를 이동해 진료를 보는 불편함과 고령농업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필요성을 느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재능나눔 굿닥터스나눔단 의료봉사사업’을 신청하여 주민들에게 한방의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의료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농사일에 바쁘다 보니 허리 무릎관절 등 온몸이 아파도 치료를 받을 기회가 없었으나 오늘 침을 맞고 치료를 받으니 많이 좋아 졌다”며 “농촌에 직접 찾아와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부서 및 대한약침학회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방향이 주민의 복지향상과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혜택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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