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임철영기자
현재는 6~59개월 어린이(210만명)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760만명) 무료 지원을 받고 있다. 박 대변인은 "현재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매년 1800억원 가량 소요되는데 내년에 초등학생에 대해서도 추가로 무료접종을 할 경우 추가로 670억원 정도가 들어 전체적으로 25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후 중·고등학생과 어린이집·유치원생,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권장대상자 중 고위험군인 임신부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추가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지원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중고등학생 등 단계별 확대방안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공약을 임기내에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지난해 학생 연령층 인플루엔자 유행이 가장 크고 빠르게 발생해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 연령층에 대한 접종 권고와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아동 본인과 가족 구성원의 질병,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