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인치 '갤럭시S8 미니', 韓에서 출시된다'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계승한 중급형 모델베젤 최소화, 4.7인치 크기로 5.3인치 화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8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삼성전자가 5.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S8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8미니는 갤럭시S8에 탑재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들어가며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한 디자인을 계승했다. 이에 4.7인치 스마트폰의 크기를 갖추면서도 5.3인치 화면을 보여준다.또한 이 제품은 4기가바이트(GB) 램, 32GB 저장 공간,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 홍채인식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견줄만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이 제품은 한국에 출시되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매체는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미니 이후 정식으로 미니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S5 미니는 방수방진 기능과 지문 인식 등 갤럭시S5의 성능을 개선하면서도 보다 작은 디스플레이(4.5인치)와 보급형 부품을 탑재해 가격을 50만원대로 낮춘 제품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7에서는 미니 시리즈를 선보이지 않는 대신 갤럭시A, 갤럭시J 시리즈 등 다양한 중저가 라인업을 별도로 갖췄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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