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시동'

경기도청

[아시아경제(과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하반기 인턴사업에 참여할 183명의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도는 3일 오전 10시 과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가발원에서 청년인터 및 멘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경기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도내 주소를 둔 청년과 도내 소재 대학생(졸업생)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도는 특히 이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업무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달 9일부터 15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 결과 2313명이 응모해 1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날부터 근무기관에 배치돼 오는 12월31일까지 6개월 간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우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은 단순 사무보조 업무 대신 담당업무를 지정해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