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실무 직원에 이어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4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김 부총리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로 '부내간부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장급 이상 간부 40여명이 참석해 김 부총리와 현재 한국 경제상황과 새 정부 경제철학 관련 인식을 공유했다.특히 저성장, 고용불안, 양극화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득·일자리주도 성장, 혁신·공정경제 구현 등 추진 방안을 토의했다.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통과, 일자리 창출 및 민생 개선 등 방안을 두고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워크숍은 당초 예정한 2시간을 훌쩍 넘겨 4시간 만에 끝났다.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과 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실국 간 칸막이를 없애고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유로운 토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기재부 관계자는 "난상토론 형식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자리였다"면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경제정책방향 수립, 세법 개정안·예산안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김 부총리는 지난 20일부터 과장급 이하 실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