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파트분양 1년前 반토막

지난달 주택건설직적 현황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난달 아파트 분양물량이 1년 전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는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2만6768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감소했다. 최근 5년간 평균 분양물량과 비교해도 37% 이상 적은 수준이다.지방의 감소폭이 크다. 지난달 수도권에선 1만6864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가량 줄었으며 지방에서는 9904가구로 같은 기간 60.9% 줄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분양물량 누계치는 9만2699가구로 전년 대비 41.7% 감소했다.전체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허가실적은 지난달 5만3511가구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1~5월 누계 인허가실적으로 보면 23만81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적다. 서울이나 부산에선 누계 인허가물량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감률은 소폭 올랐다.지난달 착공실적은 3만491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6% 줄었으며 올 1~5월 누계기준으로는 29% 정도 감소했다. 준공(입주)실적은 3만6827가구로 1년 전보다 0.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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