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정부 통신비 절감 대책 발표에 '하락'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 발표로 통신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23일 오전 9시51분 현재 KT는 전일보다 1.52% 내린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각각 1.76% 0.19% 하락하고 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료 폐지,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보편 요금제 도입,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 등을 골자로 한 통신비 절감 대책을 전날 발표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년마다 반복되는 통신비 인하 이슈는 국내 통신사들의 실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통신요금인하는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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