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송신영·이종환 웨이버 공시

한화 조인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포수 조인성(42)과 우완 송신영(40), 외야수 이종환(31)을 방출한다. 한화는 23일 조인성과 송신영, 이종환 등 세 명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인성은 2014년 6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해 왔으나 올해 어깨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 포함된 상태였다.송신영은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한 뒤 주로 불펜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 말 무릎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이종환은 2015년 5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이적, 대타요원으로 활약했으나 올 시즌에는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한화는 앞서 투수 이재우를 퓨처스 투수코치로 선임하고, 외야수 이양기를 웨이버 공시하는 등 세대교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등록 선수는 예순두 명으로 줄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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