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총 10개팀이 참가한 '제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청주 기드온 야구단이 우승했다. 19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청주 기드온 야구단은 6월18일 안산배나물야구장에서 펼쳐진 안산 빅토리 야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6대0 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개 팀, 약 200여명의 농아인 야구선수가 참가했다.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안산의 배나물야구장, 해양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열렸다. OK저축은행은 2009년 9월에 충주에서 개최된 `제3회 협회장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후원을 계기로 농아인야구인들과 인연을 맺었다.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한곳에 모여 땀 흘리고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2010년 1회 대회부터 올해 8회 대회까지 매년 일정금액을 기부해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 를 진행하고 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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