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최근 어린 자녀를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국가권한으로 운영되는 국·공립 보육시설이 인기다. 지난 해 서울시 국·공립 유치원의 경쟁률은 4.8대 1로 사립 유치원(1.7대 1)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원비 부담도 국·공립 보육시설이 사립 보육시설에 비해 낮아 입학을 희망하는 수요는 꾸준하다. 다만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보면 사립 유치원의 비율이 70%이상으로 현저히 높아 국·공립 보육시설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이에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함께 들어서는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오산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이 20년간 무상임대를 지원하고 오산시가 운영 및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내년 10월 입주를 앞둔 대우건설의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모집인원 중 70%를 입주민 중에서 우선 선정한다. 민간 및 사립 어린이집 대비 저렴한 교육 비용과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 받고 있다.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외에도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탁월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아파트와 도보 거리에 시립어린이집, 운천초, 운천중, 운천고 등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교통망도 편리하다. 5분 거리에 오산IC가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최근에는 동탄역 SRT가 개통돼 전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여기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등 문화시설과 오산시청, 롯데마트, 오산오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까워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지하2층, 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로 공급된다. 대출규제 제외대상으로 무제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여 실입주자나 투자자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에 마련돼 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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