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2년연속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받아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중앙)이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년 연속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을 받았다. 평택항만공사는 1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지속경영평가원, 한국언론인협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본부가 주최ㆍ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인프라 구축 노력,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교역 다변화와 항만 활성화 촉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취업지원 운영,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택항만공사는 또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경쟁력 있는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베트남, 태국 등 3개의 동남아 신규항로를 잇따라 개설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포트 마케팅을 통해 평택항의 항로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항만물류 분야 예비ㆍ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과 투자지원을 제공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TP(시장세분화ㆍ타겟팅, 표적시장선정ㆍ포지셔닝) 전략을 바탕으로 한 매칭 마케팅을 강화해 물동량을 증대시키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과 항만 활성화를 이끌어 평택항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5일부터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홍콩, 인도 현지에서 선ㆍ화주 비즈니스 물류 설명회, 유관기관 간담 등을 펼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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