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고차 시장 신뢰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 41개 중고차 매매상사와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캐피탈은 허위매물 차단을 위해 오토인사이드 사이트 내 제휴 안심상사로 등록된 매매상사의 차량을 전시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구매예약 신청하면 해당 매매상사로부터 차량 정보를 받고 방문일정을 정할 수 있다.고객 방문 시 해당 차량이 없거나, 연식 또는 주행거리가 안내 받은 정보와 다를 경우 헛걸음 보상제를 통해 1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또 현대캐피탈 제휴 안심상사에서 중고차 구매 대출신청을 하면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무이자(12개월) 또는 저금리(36/48개월 3.9~7.9%) 오토론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자금사정에 따라 최초 3개월간 이자만 납입하는 거치형 상품과 월납입금 부담이 낮은 할부원금 유예형 상품 선택도 가능하다.현대캐피탈은 협약을 맺은 중고차 매매상사와 중고차 시장 활성화와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 제휴 안심상사에 양질의 중고차 물량 확보기회와 판매 딜러 대상 고객서비스 교육, 마케팅 전략 지원, 중고차량 사후안심서비스 패키지(엔진/미션 수리비 지원, 차량교체보장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안심상사는 허위매물 Zero, 방문예약제, 헛걸음 보상제 등 고객 지향적인 판매 제도를 도입한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약이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한 중고차 시장의 신뢰회복과 활성화로 연결되는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 매매상사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캐피탈-안심상사 제휴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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