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획득

"심평원 항생제 선택 등 12개 지표 조사 결과""전남대병원 지금까지 7차례 평가 모두 1등급""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도 1등급"

윤택림 원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심평원은 지난 2015년 9~11월 3개월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7차 평가에서 전남대병원 98.7점, 빛고을전남대병원 99.9점으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 시행된 총 7차례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또한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김형준)도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수술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수술별로 항생제 최초투여시기·항생제 선택·투여기간·기록·환자관리·감염률 관련 등 12개 지표에 걸쳐 조사하는 것이다.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위수술·담낭수술·자궁적출술·제왕절개술·녹내장수술 등 10개 수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고관절치환술·슬관절치환술 2개 수술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이로써 양 병원은 우수기관 가산금을 지급받게 되었으며, 전국 최고수준의 수술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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