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북미아이스하키(NHL) 피츠버그 펭귄스가 2년 연속 스탠리컵 우승을 달성했다.피츠버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HL 스탠리컵, 챔피언결정전 여섯 번째 경기에서 돌풍의 팀 내슈빌 프레데터스를 2-0(0-0 0-0 2-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시리즈전적 4승2패를 만들면서 정상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이다. 이는 NHL 역사상 두 번째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지난 1997~1998년 한 이후 19년 만이다. 피츠버그는 구단 통산으로는 역대 다섯 번째 스탠리컵 트로피를 차지했다.주장 시드니 크로스비는 플레이오프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 이은 2회 연속 수상. 2회 연속은 NH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피츠버그의 전설이자 현 구단주인 마리오 르뮤(1991-1992) 이후 25년 만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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