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이형범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kt 선발 정성곤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실점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정성곤은 5연패에 빠지며 시즌 1승6패를 기록했다. 원정 연패는 열한 경기로 늘었다. NC가 1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이종욱의 안타, 지석훈의 몸 맞는 공, 박석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모창민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병살타성 타구를 날렸는데 kt 유격수 심우준이 타구를 한 번 놓치면서 2루에서만 주자를 아웃시켰다. 3루 주자 이종욱이 홈을 밟으면서 NC가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모창민이 투수 견제에 걸려 1-2루 사이에서 런다운을 하는 사이 3루 주자 지석훈이 홈을 파고들어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NC는 2회말 2사 3루에서 이재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았고 5회말 지석훈의 2점 홈런(4호)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이형범 이후에도 김진성(1.2이닝), 장현식(1이닝) 공략에 실패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