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2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과학벨트 진입도로건설공사’ 등 59건에 225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1일 밝혔다.입찰은 경기도 성남시 수요 ‘야탑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 등 51건(전체의 86%)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한다. 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945억원 상당(전체의 42%)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규모는 35건에 354억원,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의무)로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에 1242억원(591억원 상당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상당이 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남 638억원, 경기도 524억원, 대전 369억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이외에 지역의 발주량은 총 726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공사금액의 27%(615억원)에 이른다. 공사규모별 입찰방식에서 대형공사는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306억원 상당)’ 종합심사낙찰제, 경북 김천시 수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건축공사(309억원 상당)’ 종합평가낙찰제로 각각 이뤄지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640억원 상당)와 수의계약(2억원 상당)으로 각각 진행된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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