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친정 복귀,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이 9일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임명되면서 2년만에 친정인 기재부로 복귀한다. 1961년 경기 이천에서 태어난 그는 충북 세광고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에서 재정기준과장, 공공혁신기획팀장, 정책총괄팀장을 거쳐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된 후, 통합된 기획재정부에서는 혁신인사과장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과 사회예산심의관을 맡았다. 2015년 6월 대통령 자문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기획단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1월부터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동서발전의 6대 사장을 역임했다. 기재부 출신 첫 동서발전 사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김 차관은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예산과 공공정책 부문의 정통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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