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건영아파트 앞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

송정동 주변지역 이용자 불편해소 및 차량이동거리 단축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동일로 화양사거리방면에서 송정건영아파트로 진입할 수 있는 좌회전 신호 설치와 화양사거리방면으로 유턴할 수 있는 유턴차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송정동 건영아파트 앞 교차로는 동일로(화양사거리→군자교방면) 이용시 송정동 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좌회전 및 유턴차로가 없어 군자 지하차도까지 먼 거리에 가서 유턴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점이었다. 구는 이런 주민들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및 성동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협의, 보도 축소(B=0.7~1.6m, L=90m), 주변 가로수 정리, 가로등 및 지장물(한전주, 표지판) 이설 공사 시행 후 차로 재조정, 좌회전 및 U턴차로 노면표시 신설,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설치공사를 시행했다.

송정건영아파트 교통 개선 후 현재 모습

그 결과 송정동 건영아파트 앞에 좌회전 및 유턴 차로가 설치돼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 차량이동거리(북→남:1km)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송정동 및 군자동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통행 체계가 생겨 교통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민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는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교통불편지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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