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오열했다/ 사진=JTBC 제공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호주 여행 중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오열했다. 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이 호주 패키지 여행을 이어가던 중 한국에서 날아온 문자 한 통을 받아본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용만은 문자 내용을 확인하고는 얼굴을 두 손에 파묻은 채 오열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눈물에 주위에 있던 멤버들은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이에 김용만은 "괜찮다. 좋은 일이다"라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김용만은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도현이 합격한 거냐"면서 믿기지 않는 듯 재차 확인했다. 그가 흘린 눈물의 이유는 아들 도현의 대학 합격 소식 때문이었던 것. 이후 김용만은 아들 도현과 통화를 하면서 "축하한다. 아들"이라며 "아빠 너 때문에 울음 터졌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그동안 진짜 수고했고, 아들이 노력 많이 했던 거 다 안다"면서 아들을 향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아울러 김용만은 멤버들을 향해 "내가 아들 걱정을 많이 했었나 보다. 눈물이 터질 줄 몰랐다"며 본인마저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