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6월 경매…122억원 규모 출품

천경자 등 총 211점, 122억원 규모
최고가 정상화 ‘무제 06-10-15’ 8~12억원
14일 경매, 3~14일 프리뷰 ‘케이옥션 전시장’

LOT 44 천경자, 길례언니, color on paper, 46×34cm, 1982 (추정가 6억7000만~12억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케이옥션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6월 경매를 연다. 총 211점, 약 122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는 천경자,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이대원 등 주요 구상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김환기, 정상화, 박서보, 윤형근, 이우환, 권영우, 김기린 등 단색화와 추상작가들의 수작이 골고루 나온다. 또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키스 해링, 야요이 쿠사마, 조지 콘도 같은 인기 해외 작가들의 작품과 ‘호숭첩’, ‘이경오 하선장’, ‘백자청화접시 6점’,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귀한 고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경매에 앞서 모든 작품은 3일부터 경매 당일인 14일까지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에서 공개되며 프리뷰 관람은 무료다. 프리뷰 기간 중인 7일에는 케이옥션 나이트아웃(Night Out)이 예정되어 있다. 경매와 미술시장에 대한 손이천 경매사의 특별강의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리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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