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체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中企협동조합 단체표준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로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체표준 인증을 추진하려는 의사는 있으나 비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인증절차, 표준문서 작성 등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인증획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 전문가를 선정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오는 16일까지 접수받은 후, 평가, 지원대상 선정 및 협약을 통해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마재용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조합원 업체 중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단체표준 인증업무 추진능력이 부족한 곳이 단체표준 인증 획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해당 협동조합도 인증업체 확대로 인해 단체표준을 통한 공동사업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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